뿌옇게 변한 거리.

시민들은 마스크를 낀 채걸음을 재촉합니다.

// INT 김명희 청주시 우암동// INT 이예원 청주시 율량동

계량기도 얼린매서운 추위가 가시자

국외미세먼지가국내에 유입된 겁니다.

18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오전 7시 중남부권역에 내렸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오전 9시를 기해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대// 전화 INT 김용성 충북보건환경연구원"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고 국외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에는 중남부 권역, 북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에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9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데

충북도내의 경우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148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 중간 :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까지...건강 주의보 >

궂은 날씨 속에 시민들의 건강에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희뿌연 미세먼지가연일 하늘을 가득 메우고

큰 일교차에 독감 바이러스가급속히 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기관은 미세먼지와 독감 바이러스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 000 00000 전문의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주말까지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옅은 황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HCN뉴스 박명원입니다. (촬영 이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