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충북에선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 3명이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소제목> 박경국 한국당 청원당협위원장 예비후보 등록

한국당 박경국 청주 청원당협위원장이충북지사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등록 첫날, 충북선관위를 찾은 그는"새로운 도정을 이끌어달라는도민 여망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경국,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자유한국당)"지난 8년 간의 정체된 도정을 끝내고 새로운 변화를..."

<소제목> "도지사 출마" 오제세, 도당위원장직 사퇴

마찬가지로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은

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하고당내 경선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출마를 위해선 선거 120일 전 당직을 내놔야 하는 당규에 따른 것으로,

그는 "환골탈태하는 도정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오제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4선 의정 경험을 토대로 충북도정의 새로운 변화, 개혁을 이끌 것"

심의보 충청대 교수와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

교육감 주자 2명도 나란히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위기의 충북 교육을 바로 잡겠다며한 목소리를 낸 이들은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심의보, 충북교육감 예비후보"..."<인터뷰> 황심모,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예비 후보 등록과 당직 사퇴 등으로6.13 지방선거 막이 오른 가운데

광역의원과 시 단위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은 다음 달 2일부터,

군 의원과 군수 예비후보 등록은 4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