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충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모임과 이동이 많았던 만큼,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 진단검사가 요구되고 있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됐던 

지난 18일부터

충주에서는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8일에는 20대 등 4명이 확진됐고 

19일에는 2명, 20일에는 5명, 

21일 7명, 22일에는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연휴 확진자 잇따라…누적 800명 넘어>

5일간의 연휴 동안 

2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연휴를 마친 23일에도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6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18명으로 늘었습니다. 

콧물 등의 증상이 있던 40대와 

인력회사 선제검사에서 

외국인이 무증상 확진됐습니다.

<중간 제목: 일상 복귀 전 코로나19 진단검사 당부>

이처럼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시는 연휴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동과 모임 등을 통해

혹시 모를 감염이 있었다면

선제적으로 찾아내 

확산을 막기 위해섭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명절 때 갔다 와서 감염됐다고 그러면 증세가 있어도 안 받거나 이러면 나중에 더 확산될 수 있으니까 그전에 미리 검사를 받아서 감염 여부를 증상 나타나기 전에 확인하는 게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거든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연휴 동안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가족 모임을 했을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한 가운데

<중간 제목: 제천‧증평‧진천‧음성,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23일 충북 중북부에서는

제천과 증평, 진천과 음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제천은 타지 확진자와 관련된 30대가, 

증평은 기침 등의 증상이 있던 60대, 

진천은 20대 외국인 3명, 

음성도 선행 확진자와 관련된 4명이 

각각 확진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