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북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진천과 음성의 경우 외국인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오는 31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와 제천, 증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가운데, 

진천과 음성에서는

외국인들의 확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무증상 60대 등 3명…증평 2명 확진>

15일 오후 3시 기준

충주에서는 

선행 확진자와 관련된 

10대 미만의 확진자가 2명 추가됐고 

무증상이던 60대도 확진됐습니다. 

증평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관련된 

10대 미만인 2명이 확진됐고 

제천에서는 두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5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간 제목: 진천‧음성지역 외국인 확진자 발생 잇따라>

진천에서는 

선제 검사를 받은 외국인 중 

3명이 무증상 확진됐고 

음성은 인후통 증상이 있던 50대 외국인과 

두통, 오한 증상이 있던 

60대 외국인이 확진됐습니다. 

<중간 제목: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오는 31일까지 연장”>

이처럼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이달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됐습니다. 

<현장싱크>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이번 거리두기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주간 시행하겠습니다.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다만 서민경제의 애로와 향후 일상 회복을 고려하여 복잡한 방역수칙을 정비하겠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3단계인 비수도권의 사적 모임 제한은

10인까지로 확대됩니다. 

다중이용시설은

미접종자는 4인까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모두 10인까지 가능해집니다.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는

운영시간이 오후 10시에서 

12시까지로 확대됩니다.

<현장싱크>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오늘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시며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역수칙은 다소 완화가 됩니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달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