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최명현 전 제천시장 “6월 선거 재도전“///차현주

국민의 힘 최명현 전 제천시장이 오는 6월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 전 시장은 제천을 인구 소멸 지역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제천의 민선 5기를 책임졌던 

국민의 힘 소속 

최명헌 전 제천시장이 

오는 6월 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중간 제목: 최명현 전 시장, 6월 시장 선거 재출마 선언>

최 전 시장은 

“인구 소멸 지역으로 지정돼 

위기에 빠진 제천을 구하고 

서로를 품고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뒤이어 “지난 8년간의 현실은 

시민들의 원성과 

한숨소리만 깊어졌다”며 

제천지역 현안사업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최명현/전 제천시장

“도시재생의 핵심지인 옛 동명초등학교에 울타리를 쳐서 4년 동안 방치하는가 하면, 조경과 폭포로 상징되는 도심 활성화 시책은 많은 시민들의 한탄을 사고 있습니다.”

그는 인구감소 시대에 

산모들이 원주나 충주까지 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육아와 보육지원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한방엑스포공원에는 

곤충박물관을 지어

아이들과 나들이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 전시장은 시민을 섬기고 

받드는 시장이 되기 위해 

‘시민 섬김실’을 만들고 

<중간 제목: 시민 섬김실‧청년위 신설 등 공약 제시>

청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의 

공약들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최명현/전 제천시장

“시장실과 가까운 곳에 “시민 섬김실”을 만들어서 시민들의 애환을 듣고 고충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시장 직속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청년·경제·여성특별보좌관을 2030세대로 임명해서 젊고 활기찬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최 전 시장은

“전임 시장이 해왔던 사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축소나 백지화했던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