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와 제천 등 4개 지자체에서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꼭지점 카페를 선정했습니다.

식사와 커피도 즐기고 지역 관광지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꼭지점 카페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 제목: 제천시 봉양읍 소재 카페>

제천 봉양읍에 위치한 한 카페 

이곳은 제천의 첫 번째 민간정원으로 

카페 앞에는 꼭지점 카페 전광판도 

걸려있습니다.

정원에는 멋들어지는 나무들과 

다양한 조형물이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습니다.

꼭지점 카페로 선정된 이후 

인터넷 검색으로 방문하는 고객이 늘었고 

그중에서도 젊은 연령층의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현장인터뷰>최현주/카페 운영 0:34~0:44 1:15~1:27

“민간정원으로 카페를 운영 중이었는데요, 관광공사에서 꼭지점 카페라는 프로그램을 해서 꼭지점 카페로도 지정이 됐습니다. 도시에서 검색을 해서 오시는 분들이 꼭지점 카페와 정원을 보고 젊은 분들이 한두 분씩, 두세 분씩 많이 찾아오십니다.”

꼭지점 카페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개수에 따라 핸드폰 충전기 단자와 

칫솔세트 등의 상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꼭지점 카페는 

관광안내소가 없는 곳이나 

운영시간이 끝난 곳을 대체하게 됩니다.

음료와 식사도 즐기며 

지역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들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이홍규/제천시 관광미식과 0:50~1:06

“관광안내소가 없거나 운영이 종료된 시간에 관광안내소를 대신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제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꼭지점 카페를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한 관광정보를 제공받는 등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천 신월동에 위치한 

또 다른 꼭지점 카페입니다.

이곳은 산속에 자리 잡고 있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꼭지점 카페로 지정된 이후 

손님이 크게 늘었습니다.

바쁜 점심시간에도

방문객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며 

정보를 조금이라도 더 전달해주려 

힘쓰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최광숙/카페 운영 2:52~3:04, 3:25~3:36

“아직은 크게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꼭지점 카페로 인해서 젊은 분들이 특히 많이 방문해 주고 계셔서 저한테는 너무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저희 집에 오셔서 꼭지점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을 물어보신 분들도 계십니다. 조금 바빠도 한 분 한 분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관광을 위해 

출두한 꼭지점 카페

현재 충주와 제천, 단양 등 

모두 40여 곳의 꼭지점 카페가 

방문객들을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