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수 선거는 거대 양당과 무소속 후보 등 모두 4명이 본선 레이스에 올랐습니다.

각 후보들은 공약 발표와 유세 활동을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증평군수 후보들의 4인 4색 공약, 김현수 기자가 비교했습니다.

무주공산 차기 증평군수 자리를 놓고

본선 레이스를 뛰게 된

4명의 후보들.

후보들 마다 특색 있는

공약을 발표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 이재영 후보 “출산·육아·교육 책임”>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는

출산과 육아, 교육까지

책임지겠다는 대표 공약을

내세우고 있고

충북도청 이전 기반 마련과

스마트 농촌 육성,

메타버스 행정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으며

증평 랜드 마크 조성이 

다른 후보들과는

차별화된 공약입니다.

<현장 인터뷰>이재영///증평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증평에 랜드 마크를 반드시 건설하겠습니다. 이 랜드 마크를 통하여 인근 500만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에 우뚝 서는 증평군을 만들겠습니다.”

<중간 제목 : 송기윤 후보 “1조원 투자 유치”>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는

1조원 투자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앞세웠고

지역 명소 관광지화와

군부대 이전, 

친환경 작목 집중 투자 공약에 이어

예술사관학교 건립이

이색 공약입니다.

<현장 인터뷰>송기윤///증평군수 후보(국민의힘)

“제 직업이 꼭 배우라서가 아니라, 증평에 예술사관학교를 설립할 겁니다. 증평이 낳은 세계 속의 인재를, 글로벌 인재를 제가 육성할 계획입니다.”

<중간 제목 : 윤해명 후보 “인구 5만 자족…청주권 위성도시”>

무소속 윤해명 후보는

인구 5만, 자족하는

청주권 위성도시를

대표 공약으로 삼았고

증평역 명소화와 

증평읍 남부사무소 개소,

초중리 택지 개발 등을

공약하고 있으며

교육 정책을 차별화 된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현장 인터뷰>윤해명///증평군수 후보(무소속)

“우리지역에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두 개가 있는데 그 특성화 고등학교들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남은) 나머지 학교에 AI고등학교를 설립하겠습니다.”

<중간 제목 : 민광준 후보 “모든 군민 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

마지막 무소속 민광준 후보.

모든 군민 코로나19 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을 공약에 가장 앞세웠고

고속도로 증평나들목 신설과 

인구 5만 도시,

혁신 행정 추진 등을 공약하면서

공공의료 종합병원 유치를

특색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현장 인터뷰>민광준///증평군수 후보(무소속)

“증평군 관내에는 의사가 3명 이상 있는 병의원이 없습니다. 군민의 건강을 생각해서 국공립 종합병원을 우리 관내에 설치하겠습니다.”

증평군수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는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본격적인 유세 활동으로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