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가 폭염일수 증가로 각종 벌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충북에서 최근 3년간 벌에 쏘여 이송된 환자는 2019년 499명, 2020년 493명 지난해에는 497명이었습니다.

 

충북 소방은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하고 흰색계열의 소매가 긴 옷을 입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로 찜질할 것도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