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송인헌 괴산군수가 77개 공약사업과 10대 대표공약을 확정했는데요.

송 군수는 읍‧면별 1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등을 포함하며 잘사는 농촌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군은 2월부터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운영하며 농업인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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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괴산군은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강조하며 

공약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 ‘풍요로운 청정농업’ 실현을 위해 

읍‧면별 1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등 

21개 농업분야 사업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군은 6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콤바인과 트랙터 등 

농기계 60여종 813대를 구비해 

농가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약사업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읍‧면별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정소영///괴산군농기센터 농기계지원팀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고 농가에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괴산군에서 향후 5개 면(지역)에 연차별 추진으로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임대농업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운반서비스’도 운영합니다.

괴산읍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사업이 정착되면 

이를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정소영///괴산군농기센터 농기계지원팀

“운반 서비스는 임대 농업기계 운반차량이 없는 농업인에게 운반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사용빈도가 높고 운송이 가능한 소형과 대형 농기계를 구분하여 임대 농업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이용대상자는 

괴산에 주소가 있거나 

농지가 있는 농업인입니다.

군은 

신청농가에서 

괴산읍 농기계임대사업소까지 

25km 이내 소형은 왕복 2만원, 

대형은 왕복 4만원을 

정액제로 부과합니다.

주민의 37%가 

농업에 종사하는 괴산군에서

잘사는 농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