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읍에 위치한 ‘성불산 자연휴양림’에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다음 달에는 우리나라에서만 피는 봄꽂인 ‘미선나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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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성불산 자연휴양림 내 ‘동화의 숲’>

괴산군 청안면의 한 어린이집 아이들이 

친구 손을 잡고 

‘성불산 동화의 숲’을 거닐며, 

봄을 느껴봅니다.

아이들은 유아 숲 선생님과 

겨울잠을 깬 개구리의 

‘개구리 알’을 관찰하고, 

올챙이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며 

준비된 활동에 즐겁게 참여합니다.

<현장인터뷰>연종현///전원어린이집 5살

“올챙이랑 개구리랑 개구리 알이랑 봐서 신났어요.”

이처럼 성불산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숲에서만 배울 수 있는 

‘유아숲체험 학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정난///유아숲 지도사

“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하고 같이 직접 올챙이도 보고, 도롱뇽 알도 보고, 같이 또 생태 수업을 같이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미선향 테마파크’에서는 

해마다 3월 말에 피는 

미선나무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휴양림에서는

관람객이 

미선나무 꽃의 향과 모습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진행하는

‘미선아, 네가 있어 행복해!’ 

프로그램 운영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홍영희///숲 해설가

“미선나무의 역사적인 가치, 또 문화재적인 가치, 또 미선나무의 생태적인 특성, 또 미선나무의 효율적 활용에 대해서 서로 나누고, 미선나무가 만개한 동산을 친구들과 다니면서 미선나무 꽃과 향을 맡고...”

따뜻한 봄을 맞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숲나들e’ 누리집이나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