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낙후된 의료문제 해법으로 추진되는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이 지역 정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맹정섭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여권의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 추진을 비난했습니다.

 

맹 위원장은 “충북대병원이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의 선거용 도구냐”며 “선거 때면 내걸리는 의료공약은 무원칙, 무소신, 무책임의 3무 공약 사기”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현재 충주 시민에게 절실한 것은 응급의료센터 기능이 가능한 병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