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천연가스발전소와 충주시 주덕읍 신충주 변전소를 연결할 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놓고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충주시 신니면과 주덕읍 조동‧창동마을 주민들은 충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마을을 통과하는 345㎸ 송전선로 노선안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노선안 철회가 어렵다면 구간 지중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민들은 ‘음성발전소 2호기 건설 중단’ 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만들어 시와 시의회, 이종배 국회의원 사무실 등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