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은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불릴만큼 다양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올해 7월부터 2개월 여간 모두 144만 여명이 방문하면서 여름 휴가지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유다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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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단양군 단양읍 상진 계류장>
지난달 26일,
단양군 단양읍 상진 계류장 일원이
패들보드와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체험하는
관광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찹니다.
연인과 가족 등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단양 수상 페스티벌’을 찾은 건데,
단양군에 따르면
이틀간 열린 축제에는
체험객과 관광객 2천900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참여 인원의 2배인 수준.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해 행사 자체 평가를 거쳐
부족한 프로그램을 추가한 결과라고 자평했습니다.
이처럼 수상 관광 도시로도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는 단양군.
올해 7월부터 8월 27일까지
여름 휴가기간
모두 144만여명이 지역 관광지 29곳을 방문했습니다.
단양팔경 제 1경인 도담삼봉은
49만여 명이 방문하면서 가장 선호 관광지로 꼽혔고,
올해 인기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마지막 장면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은 구담봉에는
16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했습니다.
또 올해 야간 개장으로 인기를 끈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12만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이외에도
민물고기 전시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7만 5천명,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는 10만 명 이상,
고수동굴과 수양개 빛터널에는
4만여명이 찾았습니다.
이처럼 단양의 관광지와
테마 있는 행사가
‘관광1번지 단양’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