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는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예술의전당 공사가 한창인데요.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라 함께 조성 중인 광장의 명칭은‘동명광장’으로 확정됐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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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제천시 옛 동명초등학교 터>

제천시 옛 동명초등학교 터에 

제천예술의전당 건립 공사가 한창입니다.

연면적 9천99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는 예술의 전당에는 

799석을 갖춘 대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과 커뮤니티 아트센터, 

휴게라운지와 카페테리아, 

200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시는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사를 마친 후 3개월여간의 

테스트 공연 등을 거쳐 

예술의전당 문을 열 계획입니다.  

또 야외에는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 공간은 제천예술의전당의 

앞마당 격으로 

1만473㎡ 규모로 조성됩니다.

시는 11월 한달동안 이곳의 이름을 두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5천373명이 참여했는데,

‘동명’과 ‘여름’ 2개 명칭을 두고 3천703명이 

동명을 선택해 광장 이름이 확정됐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상시 야외버스킹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이 설치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산책로와 

잔디광장이 꾸며지게 됩니다.

시문화회관 시설 노후 등으로

2021년부터 건립되고 있는 

제천예술의전당이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