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김수완 제천시의원에 대한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제명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시의회는 제3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리특위가 의결한 제명 징계안을 표결 처리해 부결했습니다.

 

시의회는 징계안 대신 의원발의로 상정된 30일 출석정지 징계안을 가결했습니다. 김 의원은 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의회 출석이 정지됩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8월 29일 오전 2시30분쯤 강제동 인근 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차 안에서 잠을 자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