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이제는 모든 지자체가 짊어지고 있는과제일텐데요. 

괴산군은‘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인구 위기 극복의 첫발을 뗐습니다.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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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 인구는 지난 2020년 

3만9천393명이었으나

해마다 감소세를 보여 

지난달 기준 3만 6천명대를 

보였습니다. 

올해 하반기 중 3만6천명 대도 

붕괴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군은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2030년까지의 중장기 계획이 담긴

‘2030 인구정책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군은 신혼부부 정착장려금 2천500만원을 

지원하고 군에서 공급, 매입한 공동주택 사업과 

연계해 최대 20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CG1//또 출산장려금도 

기존보다 확대해 

첫째아와 둘째아 대상으로

각각 2천만원과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괴산에서 결혼한 뒤 

아이를 낳고 기르면 

군 추산 1인당 

최대 2억7천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1가구 2주택 특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거시설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CG2//괴산읍 대사리 일원에 

1천800세대 가량의

미니복합타운이 

내년쯤 준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4천명 이상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밖에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와 

첨단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을 꾀할 방침입니다. 

<현장싱크> 송인헌 /// 괴산군수

“내년도 하반기쯤 가면 그래도 하나 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는 보금자리주택이나 청년 임대주택도 많이 들어가 있고 이렇게 저렇게 해서 인구는 많이 유입시키려고...”

괴산군은 2030년까지 

인구 4만 명 회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