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문화예술계에도 선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충북예총 산하 5개지부 회장 선거가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특히 청주예총 선거,역대 가장 치열한 4파전으로 치루어질 전망입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충북미술협회 신임 회장에 장을봉씨 당선///새해 들어 문화예술계에 첫 수장이 바뀐 곳은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

장을봉 회장이 유승조 전 회장의 바통을 받고충북 미술계를 이끌게 됩니다.

//예총 산하 5개지회 회장 선거 '스타트'///이를 시작으로 오는 2일부터 진천, 청주, 괴산, 증평,영동 등예총 산하 5개지회 회장 선거가 시작됩니다.

그 중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바로 청주예총.

///청주예총 회장 선거 4파전///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미술협회 김기종씨는 이처럼 후보가 난립 한데는예술인들의 세대 교체 염원이 반영된 것이라며

예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종 청주예총 회장 후보>"회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청주 예총의 위상을 정립해 품격있는 예총을 만들겠다..."

예총 회장 재출마에 나선 오선준씨.

예술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다양한 공모사업, 지속적인 기획 사업을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 후보>"협회와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예술프로젝트를 구상해 공모 사업과 지속적인 사업 등을 해 나갈 것..."

국악협회의 지지 기반을 토대로선거에 출마한 이종달씨는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최우선으로 예술인들의 위상 정립을 위해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종달 청주예총 회장 후보>"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전하고 연구하는 청주예총, 품격있는 예총이 되도록..."

연극협회 진운성씨는 예술인들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예술의 창의적 융합이 필요하다며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진운성 청주예총 회장 후보>"예술도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예술문화프로그램과 기획 등이 필요..."

득표율이 50%를 넘어야 당선되는역대 가장 치열한 청주예총 회장 선거.

4파전으로 치러질 이번 선거는 오는 13일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