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국내 바이오 연구 핵심인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확장을추진합니다.

R&D 시설 위주인 첨복단지 인근에산업단지를 만들어

정부가 지원을 약속한'바이오 헬스' 기업체 유치에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소제목> '바이오 헬스' 거점 오송첨복단지 더 커진다

현재 오송 첨복단지 분양률은 78.2%입니다.

전체 분양 용지 76만여 제곱미터 가운데58만여 제곱미터가 완료됐고,

바이오와 의약,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기관64곳이 입주한 상탭니다.

잔여 부지 역시 내년이면모두 분양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충북도가 첨복단지 확장을 추진한 배경도여기에 있습니다.

<소제목> 내년 100% 분양 앞두고 부지 확장 본격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오송을 찾아바이오 헬스 산업 육성을 약속한 상황에서

그 메카가 될 오송 첨복단지에공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송첨복단지 연구성과를 산업화 할생산시설도 전무하다는 것도

부지 확장을 통한 산업단지 추가 조성의이유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오송읍 공북리 일원 30만 제곱미터 개발을확정하고,

<소제목> 충북도, 오송 공북리 일원 30만 제곱미터에 산업단지 조성

앞으로 3년 간 개발행위를 제한해산업단지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도는 이달 타당성 용역에 들어가내년 6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2021년 9월 첫 삽을 뜬 뒤 오는 2024년,오송 첨복단지 확장을 마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정진훈, 충북도 첨복단지팀장"용개발 용지에서 생산할 수 있는 그런 땅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걸 보완해서 저희들이 8만5천평을 개발한다면 바로 거기 인근 생산할 수 있는 체계가 됩니다."

충북 미래 동력의 한 축인 바이오헬스 산업,

오송 첨복단지 확장이 그 성장을 이끌마중물이 될 지 주목됩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