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충북 중‧북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는데요.

추석 연휴 발생한 중‧북부 지역 확진자수를 차현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번 추석에

각 지자체에서는 

멈춤 운동을 벌이는 등 

확산세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대와 달리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CG1///18일 연휴 첫날부터 충주에서는 

가구업체 관련 확진자 4명이 나왔고 

제천에서 1명, 

음성에서도 2명이 확진됐습니다.

진천에서는 음성 인력회사 

관련 확진자 1명을 포함한 4명이 

괴산에서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휴 둘째 날과 셋째 날에도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수가

이어졌습니다.

CG2///19일과 20일 이틀 동안 

확진자를 봤을 때 

타지역 관련 확진자 4명을 포함해 

7명의 확진자가 나온 충주와

인력회사와 축산물 가공 업체 등 

외국인 확진자가 대부분인 진천에서 

확진자수가 비교적 높았습니다.

CG3///추석 당일 제천에서는 

처갓집을 방문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이 

증평에서도 타지역에 사는 가족과 

접촉한 1명이 확진되면서 

본격적인 명절 감염이 시작됐습니다.

명절 마지막 날에도 

충주에서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5명이

진천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외국인 등 4명, 

음성에서도 현행 확진자의 가족 등 

4명이 확진되면서 

가족과 지인 간의 

연쇄 감염이 이어져

두 자릿수 확진자 수로 

연휴가 마무리됐습니다.

<중간 제목: 추석 연휴 기간, 가족‧지인 간 집단감염‧명절감염 발생>

이처럼 명절에도 

집단감염의 여파와 

타 지역 관련 확진자가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또, 민족 대이동이 일어난 추석인 만큼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