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는 중부권 최고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최근 해양스포츠교실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 제목: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는 

충북 최대 레저휴양지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요.

에듀팜 특구 안에 있는 

원남저수지 위에서

페달을 열심히 구르고

노를 젓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이 운영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입니다.

<중간 제목: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다음 달 말까지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카약과 패들 보드, 

수상자전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해양레저스포츠교실에서 하면 됩니다.

그중에서도 수상자전거는 

둘이 함께 탈 수 있어 

연인과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인터뷰>최정인/한국해양소년단중부지역연맹 간사 3:14~3:19. 3:33~3:39

“카약 같은 경우는 앉아서 둘이 2인 1조로 노를 저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수상자전거로 연인들이 많이 와서 풍경을 보면서 탑니다.”

증평지역에서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 해양레저스포츠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4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군은 이번 

체험교실 운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불모지에서 

벗어나겠다는 계획

<인터뷰>송상인/증평군 체육진흥팀장 2:05~2:14, 2:52~2:56

“해양레저 스포츠의 불모지에 가까운 증평군이다 보니 올해 처음으로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들로 

종합선물세트처럼 차려진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앞으로 어떤 시설들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