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사회와 정부간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충북도가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합니다.

 

도는 청주와 충주의료원에 유사시 100병상 이상 확장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의사 8명과 간호사 53명 등 의료진을 보강했습니다.

 

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 인력 부문 지원을 위해 지방비 예산 3억원을 편성했고, 재난관리기금으로 인큐베이터 등 5억원 이상 장비도 지원합니다.

 

특히 충북에서만 시행 중인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 참여기관을 44곳에서 50곳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