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증평형아이돌봄’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5월부터 다자녀 가구 지원을 확대하는 등 증평형아이돌봄이 시간이 흐를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이환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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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증평군의 평균 연령은

충북에선 세 번째로 낮은 45.6세로

최근 젊은 층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들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지역적 기반을 

다양하게 구축하고 있는데, 

 

지역 곳곳에 

행복돌봄나눔터를 추가 조성하고 

3월 말에는 

돌봄활동가 등 

180여명으로 구성된 

아이돌봄추진단을 발대했습니다.

군은 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현재 여성가족부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에 

군비 지원을 추가로 하는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5월부터 운영합니다.    

<전화인터뷰>최서영 // 증평군 돌봄정책팀장

“소득기준에 따라 다르다 보니 이 본인 부담금이 많게는 90만 원 넘게 나와서 이게 부담이 된다는 요구도가 높았어요. 그래서 저희가 이걸 작년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맞췄고 올해 조례 개정도 하고 예산 확보해서...”

CG1//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가, 나, 다, 라 형으로 분류되며 

각각 85%와 60%, 20%와 0%의 

재정적 지원으로 운영됩니다.  

CG2//여기에 군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두 자녀 가구엔 본인부담금의 50%, 

세 자녀 가정엔 본인부담금의 90%를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지원합니다.  

<전화인터뷰>최서영 // 증평군 돌봄정책팀장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맞춤형 가정방문 서비스인 아이 돌봄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어 양육환경 개선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증평군을 만들 것이라고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증평군은 앞으로 

돌봄 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통합돌봄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