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에 조성될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을 두고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산단 조성 반대를 주장하고 있고, 군은 폐기물매립장 축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 제목: 괴산군청>

<현장음>
“”자막X

40여명의 사리면 주민들이
괴산군청 앞에서 띠를 두르고
폐기물 매립장 반대 문구 마스크를 쓰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중간 제목: 괴산메가폴리스산단 조성 찬반 갈등…괴산군청 앞 주민 기자회견 열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군청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꾸준히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우춘식/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장
“산업단지 내 폐기물만 매립한다고 하면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습니다. 군수실에 항의 방문했을 때 전국 폐기물이 다 들어온다, 지정폐기물입니다. 그리고 주민 설명회를 한 번도 안 했습니다.”

주민들은 산단 대상지의 37%가 논밭이고
그중 11% 농업진흥지역으로
한번 파괴된 농토는 되살릴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또. 군에서 공청회도 가지지 않고
폐기물매립장이 지상 15m,
지하 40m 규모로 지어지며
타지역 폐기물이 들어오는지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송요일/괴산군 사리면 이장
“전국에 있는 산업폐기물과 지정폐기물까지 들어오는 걸로 되어있는데, 그것을 저희들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상대적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도 좋고 땅값도 싸고 주민들도 얼마 되지 않으니 힘없는 곳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닌가,,,, ”

사리면 부근에 170만㎡ 규모로 진행되는 괴산메가폴리스산단은
연간 폐기물 발생량이 2만톤이거나
조성면적이 50만㎡ 이상인 산업단지에
폐기물 매립장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관련법에 따라야 합니다.

<중간 제목: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사리면 사담‧소매‧중흥리 부근 170만㎡규모 준공 예정>

이에 군은 폐기물 매립장 면적을
기존 6만 6천㎡에서 4만 9천㎡로 축소화하고

<중간 제목: 괴산군 폐기물매립장 면적 6만 6천㎡에서 4만 9천㎡로 축소키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산업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김인태/괴산군 경제과장
“(폐기물매립장)면적도 행안부에서 요청이 있어서 면적을 줄일 계획입니다. 1만 8천평까지 최대한 줄여보고 실매립은 1만 3천평 정도입니다.”

군은 사리면 주민들과 현장견학을 진행하고
토지 소유자들에게
토지 승낙도 받는다는 계획

군이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지켜볼 일입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