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7시 30분쯤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의 한 돼지 농장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 안에서 사육 중이던 어미 돼지 200여 마리와 새끼돼지 1천여 마리 등이 죽었으며,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서 추산 7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