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지난주 제천과 단양 등 충북 북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봄기운이 강해질수록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졌다 낮아졌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봄철 미세먼지 대응법에 대해 유다정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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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제천과 단양 등 충북 북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CG1///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규모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며

100㎍/㎥ 미만이면 해제됩니다. 

또 경보는 평균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내려지고

권역별 시간평균 150㎍/㎥ 미만일 때 주의보로 전환됩니다. 

<중간제목 : “미세먼지 농도 높아지면 실외 활동 자제해야”>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임산부와 영유아, 어린이와 노인, 

심뇌혈관질환자나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미세먼지는 단기적으로 천식 발작과 급성기관지염, 

부정맥 등 기존 질환 악화를 유발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심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 

폐암과 같은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중간제목 : 전문가 “미세먼지 예보 확인…마스크 착용해야”>

전문가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예보를 잘 확인하고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해야 할 때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KF80이나 KF90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조언합니다.

미세먼지 예보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우리동네 대기정보,

131 기상정보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