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민들의 축제, 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올해는 진천군에서 열립니다.

대회를 20여일 앞두고 진천군은 순조롭게 대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환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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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체육인들이

해마다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하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올해도 오는 5월 9일부터 3일간

진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진천군에서 열리는 건

지난 2007년 이후 17년만.

군은 ‘온 도민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화합 체전’을

슬로건으로,

17년 전 개최와 우승을 했던

명성을 이어가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김명식 /// 진천군체육회장

“이번에 지난 2007년에 이어서 충북에서 종합우승할 수 있도록 저희 진천군 선수단은 열심히 땀 흘려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제63회 충북도민체전…선수·임원, 4천962명 참가>

대회는 출전 선수 3천236명과

임원 1천726명 등

모두 4천9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소프트테니스와 배구, 풋살, 자전거 등

일반부 26종목과

육상, 씨름, 태권도 등 학생부 4종목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대회는 생거진천 종합운동장과

진천종합스포츠 타운 등에서

종목에 따라 다르게 열립니다.

CG1//개막일인 9일엔 진천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스포츠 VR 체험과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되어 있어

선수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김명식 /// 진천군체육회장

“개막식에 앞서서 공군 블랙이글스에 에어쇼를 준비하고 있고요. 또 국가대표급 스포츠 스타 선수들의 팬 사인회도 준비하고 있고 또 여러 인기가수들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게 될 날이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