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수상 레저와 야경 명소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해 1천만명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는데요.

최근엔 군에서 운영하는 볼링장을 재개장하면서 스포츠 관광 시설을 통해 관광객을 유입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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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단양군 단양읍 단양볼링장>

단양군 단양읍 문화체육센터 1층에 마련된 

단양볼링장.

볼링장 회원들이 

새롭게 갖춰진 최신 장비 덕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냅니다.

최근 단양의 하나밖에 없는 볼링장이 

최신 기계 장비를 국내 2호로 설치하는 등 

재개장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볼링동호회 회원들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현장인터뷰>이호남///예다움 볼링동호회 회장

“단양군 볼링 동호회 회원으로서 전에도 볼링장을 자주 이용을 하였는데 지금 단양군 볼링장 재개장으로 인해서 좋은 환경과 시설로 많은 동호인들이 앞으로도 많이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난 1996년 준공 이후

볼링장이 계속 운영되면서

노후화된 기계설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생겼습니다.

이에 군은 9억1천900만 원을 들여 

장비 교체와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고 

지난 3월 18일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군은 볼링장을 활용해 

각종 볼링대회를 유치하고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저녁시간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입니다. 

<현장인터뷰>표기동///단양군 체육레저과 과장

“향후 5월에 군수배 볼링대회를 시작으로 해서 각종 대회 유치와 관광객들도 함께 야간에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관광시설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단양볼링장은 민영볼링장보다 저렴한 요금인 

일반 2천500원,

청소년‧군인 2천 원 등으로 운영되며,

휴장일인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엽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