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전대로에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조성된 이른바‘꿈뜨락’복합문화공간이 있는데요.

최근 청전지하상가가 새롭게 태어나면서 제천 청소년들이 가장 즐겨 찾는 장소가 됐습니다.

최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당구를 치고

최신 게임기를 

신나게 즐기는 아이들.

전자기타와 드럼, 키보드 등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활기차 보입니다.

<현장인터뷰>이지효///제천여자중학교 2학년

“우선 친구들과 (악기들의) 합을 맞춰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고, 좋은 장비(악기)들이 마련돼 있어서 더 오는 것 같아요”

<현장인터뷰>김아인///제천여자중학교 1학년

“일단 여기에 와이파이가 있고 신발장도 있고 저기 옷 거는 공간도 있고 에어컨도 시원해서 춤출 때 아주 좋습니다.”

지난 4월 문을 연 이곳은

청소년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된

꿈뜨락입니다.

<중간제목 : 20년간 방치된 청전지하상가…청소년 문화공간 “탈바꿈”>

지난 20년간 방치됐던

청전 지하상가를

청소년들만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중간제목 : 5월 가정의달 ‘온 가족 이벤트’…옛 교복 대여, 추억의 게임, 사진 찍기 등 >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옛날 교복을 입고

추억의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며

제기와 딱지, 고무줄 같은

전통놀이도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중간제목 : 다채로운 시설들…청소년들의 ‘재능과 끼’ 펼칠 활동 많아>

꿈뜨락은

영화‧공연시설, 멀티게임방

보컬‧댄스연습실 등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살린

활동들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이정실///꿈뜨락 청소년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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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이곳이

학생들과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유재숙///제천시 여성가족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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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새롭게 탈바꿈된 꿈뜨락에서

알록달록 예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