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추세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따른 이동량의 증가와 하위 변이인 BA.4와 5 확산세가 함께 비례해 늘어나고 있다는 게 그 이유인데요.

방역당국은 4차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면역 저하자에 대한 이부실드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C.G.1///

8일 0시 기준 

충북 코로나 확진자 수는

1천961명.

주말 검사량 감소로

다소 줄긴 했지만

전주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며

지역별로도

최소 1.5배에서 2배가

늘었습니다.

<중간제목 : (상단)8일 0시 기준 (하단)위중증 환자 9명…사망 2명>

입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9명이고

하루 새 사망자는

2명 늘었습니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5만 5천292명인데,

<중간제목 : 전국 확진자 55,292명…방역당국 “다음주 15만명 수준 재유행 정점”>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현재 추세를 보면

다음주에 15만 명 수준의 재유행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등은 

면역저하자들을 대상으로

항체 치료제인 ‘아부실드’

투약을 시작했습니다.

C.G.2/// 백신을 맞아도 항세 형성이 잘 안 되거나 백신을 맞기 힘든 중증면역저하자가

대상입니다.

현재 2만 회분을

국내에 도입할 예정으로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A.4와 BA.5에 대한 

중화능력도 확인됐습니다.

<현장인터뷰>정기석///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질병청)

“이부실드는 항체치료제입니다. 한 번 근육주사를 맞으면 6개월 동안 항체가 내 몸에서 머물게 됩니다. 우리가 백신을 맞으면 백신이 만든 항체가 우리 몸에서 몇 달을 머물게 되죠. 그런데 이것은 항체를 직접 집어넣어서 항체를 못 만드는 분들을 위한, 정말 약자를 위한, 건강 약자를 위한 좋은 약제이고요. 2만 명분이 도입되도록 되어 있고…”

하지만

확진자 격리의무나 방역 조치는

현행 유지한다고 밝힌 가운데

자율적인 개인방역으로

노력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