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코로나19 상황 속 추석 연휴를 보내게 됐습니다.

명절인 만큼 이동과 각종 만남이 늘 것으로 우려되면서, 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 

추석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중간 제목: 본격 추석 연휴…코로나19 재확산 우려>

특히 명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증가하고

만남도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로나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장싱크>이시종/충북도지사

“9월 들어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일 평균 32명 정도로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수도권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동량 증가가 예상돼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충주시는

코로나 방역과 안전교통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연휴 선별진료소 운영…관광지 방역 관리요원 배치>

이번 연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특별 운영하고 

보건소와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 3곳에 

선별 진료소도 운영합니다. 

또 중앙탑공원 등 

주요 관광지 9곳에는 

방역 관리요원이 배치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생활 방역수칙을 지도할 예정입니다. 

또한 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이동‧모임 등 자제…의심 증상 시 검사” 당부>

충북도는 고향 방문이나 

가족‧친지 간 모임, 

여행 등 타 지역 방문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모임을 할 경우에는 

인원 제한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제안했습니다. 

<현장싱크>이시종/충북도지사

“이번 추석 연휴 중 철저한 방역과 함께 백신 접종률을 더 높인다면 우리 도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추석 명절, 

일상 회복을 위한 

동참이 요구되는 가운데,

충북은 지난 16일 오후 4시 기준,

도민의 70% 이상이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마쳤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