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서는 충북 최초로 전·현직 군수 이·취임식이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홍성열 군수에 이어 새로 취임한 이재영 군수는 화합을 강조하며 앞으로 군정의 각오를 다졌는데요.

김현수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 자막 :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

충북 최초 전·현직 지자체장의

동시 이·취임식이

1일 증평군에서 열렸습니다.

증평 최초 3선 군수 타이틀을 얻은

홍성열 제 3·4·5대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군정 성과를 자랑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장 싱크>홍성열///민선 3·4·5기 증평군수

“수많은 사업을 추진해 증평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 큰 보람이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주신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제6대 증평군수로 취임하시는 이재영 군수님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홍 군수는 큰 절로

12년 군정의 마무리를 장식했고

신임 이재영 군수에게

군기를 전달했습니다.

이어 이 군수는 취임 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통해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현장 싱크>이재영///민선 6기 증평군수

“선거과정에서 저와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좋은 시책은 군정에 녹여 내 지역발전과 화합된 증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업적을 이루시고 퇴임하시는 홍성열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 군수는 증평의 현재를

빠른 변화 속 살아남아야 하는

엄중한 시기로 진단하고

임기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헀습니다.

<현장 싱크>이재영///민선 6기 증평군수

“지금 우리는 변화하는 세계 흐름과 글로벌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매우 엄중한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미 주변 도시들은 메가시티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군민중심·군민우선,

약속 꼼꼼하게 지키기,

예산 5천억 원,

인구 5만 향해 일하기,

초심 잃지 않기 등

4가지를 약속했고

출생·보육·교육을 책임지는

행복 돌봄, 군민 우선 공감 행정,

특색에 맞는 전략산업 발굴과

우량기업 유치로 혁신 경제,

희망농촌 미래 농업,

문화관광 활성화와

저소득·소외계층 복지 등

6개 군정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새로운 증평, 100년 미래 증평’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자신 있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신구정권 화합의 모습으로

첫 발걸음을 뗀

민선6기 증평군.

앞으로 증평 도약을 위한

민선 6기만의 색깔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CS뉴스 김현수입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