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후 좀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음성과 진천지역에서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추석 명절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중간 제목: 추석 명절 이후 음성‧진천 연휴 후유증 앓아…코로나19 확산세>

이중 음성과 진천지역이 

연휴 후유증을 

심하게 앓고 있습니다.

CG1//음성에서는 추석 명절 이후 

외국인 3명과 

내국인 3명이 확진됐고

24일에는 

외국인 확진자만 6명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주말인 25일에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과 내국인 등 

5명씩 모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6일에는 

외국인 7명과 내국인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확진자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인력회사와 세종시 풋살경기 영향으로 

외국인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내국인 확진자의 경우 

연휴 기간 가족과 

지인 간의 접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전병태/음성보건소장

“명절 전에는 하루에 2~3명 정도 나왔는데 25일에 10명 나오고 어제(26일) 13명 나오고, 오늘(27일) 15명이 나왔습니다. 외국인 같은 경우는 연휴기간에 풋살경기에 참석해 많이 나온 것 같고 내국인 같은 경우는 가족이나 지인 중심으로..”

인근 진천지역에서도

CG2/// 23일 외국인 5명과 

내국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4일에는 타지역 확진자 지인을 포함한 

11명의 외국인과 

3명의 내국인이 확진됐습니다.

25일에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 4명과 내국인 2명이 확진됐고 

지난 16일 확진됐던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일요일인 26일에도 

인력회사 관련 확진자 등 

외국인 14명을 포함한 

17명이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

27일에도 

음성 지역에서 오후 3시 기준 

외국인 7명과 

내국인 8명 등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